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은 필수품이죠. 하지만 이 스마트폰이 우리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크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주제를 ‘핸드폰 중독 탈출하기’로 정해보았어요. 여러분은 하루에 몇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나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에 눈을 떠서 잠에 들기 직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고 계실 거예요.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말이죠. 이렇게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에 할애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일들을 미루게 되고, 일상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문제점들이 있을까요?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무엇인가요?
‘중독’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들죠? 하지만 최근 들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중독) 현상은 마냥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현대사회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해야 하고, 여러 가지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적절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한다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스마트폰 과의존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대표적인 스마트폰 과의존 증상으로는 디지털 격리 증후군, 팝콘 브레인, 수면장애, 거북목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등이 있어요. 디지털 격리 증후군은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 데 익숙해져서 직접 얼굴을 보고 대화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상태를 말해요. 팝콘 브레인은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뇌 구조를 가지게 되어 현실에 무감각해지고 주의력이 크게 떨어지는 현상을 뜻한답니다. 수면장애는 잠들기 전까지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느라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하며, 거북목 증후군은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인 자세로 인해 목뼈가 변형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마지막으로 손목터널 증후군은 반복되는 손목 사용으로 인해 신경이 압박받아 나타나는 질환이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우선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아요. 만약 과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느껴진다면 다음 사항들을 실천해 보세요.
- 정해진 장소에서만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린다.
- 불필요한 앱은 삭제하거나 알림을 꺼둔다.
- 혼자 식사할 때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다.
- 운동 및 취미 생활을 즐긴다.
- 이동 중에는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설정한다.
-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멀리 둔다.
- SNS나 메신저 대신 직접 통화를 한다.
- 온라인 접속 시간을 제한한다.
-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결론
오늘은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혹시 나도 스마트폰 과의존인지 걱정되시나요? 위의 10가지 항목 중 해당되는 내용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노력해 보아요. 그러면 어느새 스마트폰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